유난히 비가 잦았던 여름의 끝자락엔 뒤늦은 무더위가 기승이었던 날들이 엊그제 같은데 눈물나도록 눈부시게 말갛고 파란 하늘 아래로 어느새 길가의 은행잎들은 저마다의 노란 빛깔을 뽐내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정성으로 와락은 차츰 차츰 공간을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와락에서 좀 더 어려운 부탁을 좀 드리려고고 합니다. 와락은 많은 의미를 지닌 공간이지만 특히나 쌍차 파업과정부터 공권력 진압과정은 물론이고 그 이후 가정과 학교,사회에서 많은 갈등과 고통에 노출되어 힘겨운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토닥여주는 공간의 의미가 가장 큽니다. 그러기 위해서 아이들의 놀이치료실에 많은 정성을 쏟고 있어요.
놀이치료에 필요한 놀잇감들은 아주 많아야 한다네요.
피규어, 여러가지 모형들, 소꿉놀이 등등
혹시 갖고 계신 놀잇감이 있으시면 연락주시면 좋겠어요.
세상에서 가장 값진 장난감으로 사용되게 하겠습니다.
보내주실 분은 아래로 연락처 남겨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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