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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혜신 박사 "쌍용차 가족 저항반응은 당연...김진숙도 꼭 치유하고 싶다" "끔찍한 모멸감...경험 떠올리는 것 자체가 고통" [인터뷰] 정혜신 박사 "쌍용차 가족 저항반응은 당연...김진숙도 꼭 치유하고 싶다" 홍미리 (gommiri) 기자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 박사가 6개월간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와 그 가족들을 집단상담하며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는 모든 사람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자각하는 기반에서 시작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또 쌍용차 노동자들을 통해 민주노총이 왜 필요한지 절감했고, 민주노총이 그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심리적 저지선이었는지도 알게 됐다고 전한다. 9월 중순, 정혜신 박사를 만나 쌍용차 노동자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과정에서 느낀 것, 또 인간성을 상실한 우리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를 들어봤다.... 기자의말 ▲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 박사... 더보기
[김용민이 만난 사람] 이명수 마인드프리즘 대표 상처입은 마음 보듬는 치유의 한마디 ‘와락’ 혈액형을 처음 발견한 것은 1901년이다. 오스트리아의 과학자 칼 란트슈타이너가 혈액에 A, B, O형이 있다는 것과 서로 맞지 않는 혈액형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리고 사반세기 뒤인 1927년 일본의 다케지 후루카와라는 철학 강사가 혈액형 성격학을 주장했다. 그러나 오늘날 심리학자나 의학자들은 혈액형 성격학이 과학적으로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사실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어찌 4가지 혈액형으로 구분될 수 있겠나. “사람들이 혈액형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단순해요. 그야말로 단순하기 때문이에요. 단순한 건 예측할 수 있으니까. 영화 대사처럼 세상엔 두 종류의 사람으로 나뉩니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과 나를 싫어하는 사람. 누군가 나에게 적대적 행동을 보.. 더보기
와락에 소중한 물품을 기부해주셨어요 ● 보리출판사 노조의 '아이들을 위한 책' 기부 2011년 7월26일 좋은 어린이 책을 만드는 '보리출판사' 노조 여러분들이 직접 책을 모아 센터에 기부해주기로 약속했습니다. 보리출판사의 뜻깊은 노조창립 1주년을 이렇게 또 기념해주셨어요~ 고맙습니다. ●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어린이책 작가 모임 에서 와락 센터의 아이들을 위한 책을 보내주셨어요. 그림책, 동화책,,, 곧 책꽂이에 꽂힐 생각을 하니 행복해집니다.^^ 소중한 책 고맙습니다. ● 인문사회과학 출판인협회 에서 와락 센터의 아이들을 위한 책을 보내주셨어요. 사과 상자엔 이렇게 책이 담겨야죠~^^ 소중한 책 고맙습니다. ● 기적의 책꽂이 고재열의 독설닷컴과 함께하는 책을 통한 소통 프로젝트 '기적의 책꽂이'에서 책을 모아주셨습니다. 8워20일, .. 더보기